다양한 기술 검토 후, 더 빨라진 새로운 엔진(faster-engine)을 기반으로 내용을 작성하기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엔진의 완성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작성할 내용도 많으므로 일단 짧은 기간에 완성 가능한 기본적인 내장 엔진(embedded-engine)을 만들고 해당 엔진을 기반으로 내용을 작성하기로 했다.
내용이 많아질수록 내장 엔진으로는 작업을 진행하기가 힘들어진다. 지금까지 작성된 새로운 엔진만 들여와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새로운 엔진의 feature를 마무리하고 develop에 반영하자니, 새로운 엔진은 아직 몇 개의 필수적인 안정화 과정이 남아있고, 우리가 쓰려는 기능은 비교적 안정화되었지만 곧 develop에서 새로 시작할 feature는 미완성의 새로운 엔진을 사용하기엔 불안한 요소가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