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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액티브 개발자를 꿈꾼다!

대학 졸업 후 친구와 함께 동업으로 운영했던 초상화 판매 사이트와, 이전에 근무했던 패키지 회사의 쇼핑몰 사이트를 카페24 스킨을 이용해, 구글에 검색하여 혼자 HTML이나 CSS 부분을 수정하고 만들어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웹사이트 창작에 관한 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전공은 시각디자인으로 주로 인쇄 디자인 작업을 해왔습니다. 인쇄물은 디자이너가 실수하지 않아도, 공정이나 인쇄기 결함으로 인해 큰 트러블이 생긴다면 발주 품이 몇만개가 되어도 회수하여 수정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시각디자이너로 종사할 때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과 책임감은 있었으나, 위와 같은 손댈 수 없는 문제로 인한 손실에 대해 다소 무력함을 느껴 고뇌에 빠져 있는 중에, 전에 사이트를 만들 때 제 힘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했던 좋은 기억이 떠올라 개발자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문제를 마주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직업적 성격에 매료되었고, NCS 국비 지원 교육 과정을 찾아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진취적으로 만들어간 새로운 꿈은, 결과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두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성격이 반영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For 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

프로젝트 ‘리픽’ 작업 진행 시 병결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한 팀원들의 부재로 인해 작업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시기에 팀원들 각 자리에 찾아가 도울 문제점이 있는지 묻거나, 칭찬하는 등 담소를 나누어 팀의 사기를 고취하고자 했고, 다시 컨디션이 회복해 의욕을 찾은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성장하며 첫 프로젝트를 완성할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맡은 분야의 일을 하나씩 끝낼 때마다 블로그에 설명을 작성하여 팀원들에게 공유해 무엇 하나 빠짐없이 함께 알아가고 깨닫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팀원이 맡은 파트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힘들어하는 일이 생기면 찾아가 적극적으로 돕고, 다른 코드들을 참고하고 배우며 자진해서 남은 일들을 찾아 작업했던 제 모습에 스스로 보람과 고양감을 느꼈었습니다.

If 를 생각하는 조심스러운 태도

생각이 많아 매사에 수시로 본인의 언행을 검열하고 조심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신중한 성격은, 앞일을 미리 고민하여 계획을 세우고, 끝마무리를 짓고 나서도 다음에 생길 수 있는 실수까지 고려해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로서의 저는 확실치 않은 지식에 대해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고 공부할 것이며, 블로그에 하루하루 깨달은 것과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빈틈없이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속도는 조금 느릴 수 있지만, 한편으론 배운 것에 대해 흐릿함 없이 좀 더 뚜렷하게 유지하고, 오류를 줄여 더 나은 성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업의 사전적 의미는 ‘많은 노동자들이 협력하여 계획적으로 노동하는 일’이라고 기재 되어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협업은, 이 문장에 ‘즐겁게’ 라는 단어를 넣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프로젝트인 팀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며 저는 이와 같은 즐거운 협업을 경험했고, 이 값진 경험을 원동력으로 거침없이 나아가 액티브한 개발자라는 꿈에 도달하기 위해 도전할 것입니다!